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를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주 1회 돌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상징후를 감지한다. 또 전력, 통신, 상수도 이용량 등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을 예측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됐을 경우 시군의 복지 상담사가 직접 대상자를 찾아 안부를 확인한다.매일 오전 4시에 전날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단계를 예측하고 상황별 알림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공지능이 주 1회 전화를 걸어 식사 여부 등 안부 확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
경기도의 '긴급복지 핫라인' 운영 1년 6개월 만에 상담 접수 1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상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긴급복지 핫라인은 2022년 8월부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모녀' 사건 이후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를 신설했다. 이어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긴급복지 핫라인에서 상담받은 1만명 중 4286명이 복지 상담을 받았다. 복지 이외의 건강보험료 미납 및 도내 정
경기도가 2024년도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투입 예산은 줄었지만, 세부과제 수는 늘렸다. 고립·은둔청년 지원, AI 노인말벗서비스 등을 통한 심리적 지원과 생활 안전 부분을 강화했다.14일 경기도는 2024년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은 ▲주거 ▲안전·건강 ▲외로움 ▲추진체계 등 4개 영역, 39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사업비는 8807억원이 책정됐다. 전년 대비 78억원 줄어든 수치다. 경기도는 1인 가구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에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1차 기본계획(20
경기도에서 청년연령 상한을 높이는 '청년기본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두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 경기도는 청년 나이를 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청년기본법에서 정하는 기준과 같다.다만, 청년기본법은 다른 법령과 조례에서 청년에 대한 연령을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에는 그에 따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를 제외한 전지역의 청년 나이 기준은 39세부터 많게는 최대 45세까지 지정됐다. 홀로 남은 경기도에서도 청년 나이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 내 35~39세 약 90
만 35~39세는 청년일까? 국가가 정한 '청년기본법'에서는 그렇지 않다. 청년기본법에서 청년은 만 19~34세를 말한다. 그렇다고 35~39세를 중장년층으로 보지도 않는다. 정부가 예산상 한계와 각종 청년 지원 사업의 기준점을 삼기 위해 청년 나이를 이처럼 한정했을 뿐이다. 심각한 취업난이 이어지는 요즘, 35세는 이제 갓 취업한 사회초년생 또는 아직 취업하지 못했거나, 첫 회사를 실패한 취업준비생이다. 34세나 35~39세나 모두 청년 정책 지원 대상인 셈이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청년 정책 대상으로 만 39세까지 포함하고
[요약]·경기도는 도내 140만 1인 가구를 위한 2022년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총 7개 분야 17개 과제로 구성하고 예산 1292억원을 편성했다.·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경기도 1인 가구와 관련된 마스터플랜을 1인 가구 5개년 계획에 결합시켰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 7월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검증 대상]·경기도 2022년 1인 가구 지원계획.·경기도 1인 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 추진 상황.[검증 방법]·경기도 1인 가구 지원 사업 관련 언론 보도 및 경기도청 보도자료. ·경기도청
인천시가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실태 조사에 나선다. 이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내놓은 정책이다. 올해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 기준, 인천시 전체 131만4000여가구 중 1인 가구는 약 50만가구로 전체 가구 대비 38.1%에 달한다.1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의 1인 가구가 약 50만 가구, 전체가구의 38.1%로 나타남에 따라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수요 파악과 정책개발을 위해 이달 한달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생활실태, 빅데이터 분석자료로 활용해 복지안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1 지방선거 후 처음으로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이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협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양측 입장이 반영된 만남으로 해석된다.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전 11시께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여 분간 만나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통 현안에 대해 당적과 진영을 넘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주거나 교통, 각종 환경문제 등 경기와 서울이 마음을 모아서 준비하고 시행해야 할 중요한 정책이 정말 많다.서울로 출근
경기도가 늘어나는 1인 가구 속도에 발맞춰 2022년 1인 가구 정책 지원을 넓힌다. 경기도는 2022년 추진 정책 가운데 1인 가구를 포함하고 지원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도는 1인 가구 지원 항목에 재무·경제교육 및 개인 재무상담을 추가하고 종전 운영 중이던 중장년 수다살롱, 식생활 개선 다이닝, 건강 돌봄 프로그램 등은 올해도 운영한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존 운영됐던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10개 시·군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의정부, 하남, 안성, 광명 4개 시에서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기도 내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가장 원하는 정책으로 '주거'를 손꼽았다. 임대주택 조건을 완화 하는 등 '주택안정'이 우선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치솟는 집값이 심리에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경기도에서 지난 1일 발표한 '경기도 1인 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조사기준일 현재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20대부터 80대까지 1인 가구 3,5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지방정부의 1인 가구 실태조사는 이번 처음이다.우선 삶의 만족도를 물으니 5점 만점에 평균
경기도가 1인 가구의 외로움·고립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20일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6개 분야 18개 세부대책으로 이뤄진 경기도형 1인 가구 지원 계획에는 외로움·고립 극복 프로젝트가 담겼다.먼저 경기도는 1인 가구의 외로움·고립 극복을 위해 청년 및 중장년 전용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 관계망,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준다는 전략이다.여기에 홀로 사는 노인가구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보급해
경기도가 1인 가구 지원대책을 내놨다. 생애주기별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6개 분야 18대 세부과제로 이뤄졌다.20일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0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경기도 1인 가구 지원 대책은 ▲외로움·고립 극복 ▲혼밥개선 소셜다이닝 ▲홀로서기 지원 ▲건강지원 ▲안전 생활환경 조성 ▲웰다잉 지원 등 6개 분야로 이뤄졌다.주요 세부추진 과제는 ▲청년 전용 커뮤니티 조성 ▲중장년 '수다 살롱' 커뮤니티 지원 ▲AI 친구 만들기 ▲1인 가구 반려동물 돌봄 지